애플이 드디어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시가 총액이 3조 달러를 넘었다. 이는 삼성 시가총액의 8배쯤 되는 것이다. 물론 뉴욕증시가 큰폭으로 상승했는데에 따른 결과지만 애플은 이날 전일비 4.38달러(2.31%) 뛴 193.97달러로 마감해 시가총액이 3조5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 애플의 주가
애플은 지난해 1월 처음으로 3조 달러를 돌파했지만 종가까지는 지키지 못했다. 그러나 금년들어 주가가 48%나 오르는 큰 폭의 상승세를 맞아 종가 기준으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하였다. 특히 지난달에 애플은 이번 분기 실적이 3%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투자자들이 애플을 신뢰한 결과 무난히 3조원을 돌파하게 되었다.
또한 스마트폰 시장도 이미 포화단계기 때문이 애플 주력 제품인 아이폰 매출 감소로 전체 실적이 하락할 것을 전문가들은 예상했지만 결과는 완전히 반대가 되었다.
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앞으로도 애플은 1년~1년반 동안 성장 르네상스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다른 애널리스트들이 애플의 아이폰 14 업그레이드 수요을 과소평가한 것 같다고 평하면서 애플은 앞으로도 1년~1년반동안 애플의 르네상스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애플의 고객중 25%정도가 아직도 아이폰14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폰 15 판매기록이 향후 좋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 애플의 향후 주가
아이버스는 2025년에는 애플시총이 4조 달러 수준으로 뛸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며, 그 이유로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가 올 하반기에 출시되면 애플 전체 매출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보았으며 주가도 22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애플의 2022 회계연도 서비스 매출이 781억달러였지만 2024년도 매출은 1000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그룹도 애플을 분석하면서 애플이 계속하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을 계속해서 잠식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도 240달러로 보았으며 애플의 아이폰 매출이 지금보다 30%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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