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향후 유망 투자지역은 어디일까? 기회는 위기에서 온다. 대구시의 정책 잘못으로 인한 아파트 공급과잉으로 인하여 대구 아파트는 전국에서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 정책하나 잘못하면 이렇게 시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되어 있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이 기회는 위기에서 온다. 대구의 향후 유망 투자 지역을 시리즈별로 살펴보고자 한다.
▣ 대구 아파트시장 현황
대구 아파트시장 현황을 살펴보면 5월 발표 미분양 아파트는 13,199호에서 13,028호로 꼭 1년 만에 171호가 감소되었다. 그렇지만 입주 물량이 '22~'24년까지 과잉이다. 따라서 대구 아파트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공급물량으로 볼때 '23년도 3만7천 호, '24년도 2만4천 호를 깃점으로 '25년부터 정상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공급과잉으로 인하여 현재 대구시에서는 공동주택 인·허가가 전면 중단된 상태이므로 '24년부터 공급절대부족 예상으로 오히려 아파트 가격이 폭등할 우려도 있는 것이 현재 대구의 아파트시장의 현황이다.
▣ 대구 유망 투자 지역(1편)
저평가된 대구 유망 투자 지역은 어디일까? 오늘은 1편으로 대구시 남구 봉덕동 1071 효성타운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금년 1. 5일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완화 정책으로 인하여 다음 부동산 활성화 시장 때에는 재건축아파트가 가장 인기가 좋으리라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재개발하여 건축하려면 통상적으로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재건축 아파트는 보상협의 등이 용이하여 재개발보다는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이 투자 또는 내 집마련의 최고 적기인 것이다.
오늘 소개할 아파트는 앞산과 신천에 인접해 있는 효성타운이다. 효성타운은 1988년 3월에 입주된 1,162세대 대형단지로 36년차 된 아파트다. 앞산 근처에서는 보기 드물게 정사각형의 아파트로 앞산, 신천의 자연을 호흡할 수 있는 곳으로, 위치상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아파트이다. 현재 시가는 많이 떨어져 있다. 32평 기준 매매가 3억 5백만, 전세가 1억 6천만으로 갭은 1억 4,500만 원이다. 매매가 4억 원에서 거의 5천만 정도가 떨어진 상태이다.
효성타운은 지분이 20평 이상이 되며 위치, 규모 등에서 재건축 단지로 딱 안성맞춤이다. 또한 재건축시뮬레이션 결과 제5세대 아파트로 건축한다고 가정할 때 520세대 정도 신규분양이 가능하므로 입주자들의 분담금도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는 아직 5세대 아파트가 없기 때문에 폭풍시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건축시기이다. 원자재와 인력비가 많이 상승되었으므로 분양가격이 7억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주위 아파트 가격이 6~7억 정도 회복할 때 아마도 재건축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적은 금액으로 내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무주택, 1 주택자로 상급지로 갈아타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지금 투자가 적기라고 보고 있다. 다만 어느 입주시까지는 어느정도의 시간은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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