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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관련 동향

글로벌 집값 급속 반등으로 상승

by 꿈파란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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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금리로 집값이 많이 하락되었던 호주, 캐나다, 홍콩 등 글로벌 집값은 급속 반등으로 상승하고 있다. 고금리로 인한 집값 하락은 기간이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다. 빗나간 고금리 폭락론에서 빠져나와 급속하게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수도권에서는 이미 3월을 깃점으로 상승의 전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글로벌 집값 급속 반등

지난해 글로벌 집값 하락을 주도했던 호주, 홍콩, 뉴질랜드, 캐나다 등의 주택가격이 급속 반등하고 있다. 지난해 15.6% 폭락했던 홍콩은 1월부터 계속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홍콩 집값이 2023년까지 2021년 고점대비 최대 30%  폭락을 전망한 것이 무색하게 되어 버렸다.

주요국가 집값 변동률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스템은 같다. 주식시장과 부동산의 가장 큰 호재는 사실상 인플레이션이다. 즉 물가상승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주식은 인플레이션이 되면 제품가격이 올라가므로 기업의 순이익이 반드시 증가하게 된다. 당연히 주식도 올라가게 마련이다. 부동산도 원재료 가격이 올라가므로 집값도 올라가게 되어 있다. 2~3%의 인플레이션이 가장 적당한데 5%까지 올라가니까 고금리 문제가 나타나게 되고 결국에는 주식과 부동산에 악재가 되어 버렸다.
주식은 9월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부동산은 금년 3월까지 하락기간을 짧게 예상하였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하락은 대부분이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이다. 상승장에서는 유동장세 즉 저금리로 인한 상승장세도 대부분 짧다. 단 기업실적이 좋을 때에는 상승기간이 길다.  이전글에서도 몇 번이나 3월부터 부동산은 변곡점을 그려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란 것을 주장했다. 
골드만 삭스도 부동산 폭락에서 상승으로 긴급 수정하기 시작했다. 캐나다 토론토 주택가격은 5월 3.2%상승 했다. 지난 2월 이후 6.8% 상승하였다. 또한 고금리로 인하여 지난해 7%나 떨어진 호주도 5월 주택가격지수가 1.2% 오르는 등 세 달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부동산 전문업체 코어로직 주택가격 전망치를 당초 10% 하락에서 4% 상승으로 수정 발표하였다. 
미국의 연준 제롬 파월 의장도 최근 6월 기준금리동결을 발표하면서 '이제 주택가격도 바닥을 찍고 상승할 것으로 본다' 라고 말했다. 연준 의장의 전망에 따라 유튜브들이 집값하락 입장을 상승으로 바꾸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 지금 주택시장의 상황이다.   
영국의 주간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도 최근호에서 상당수 경제학자들이 집값이 폭락할 것으로 보았지만 주택가격이 2019년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도 최근보고서에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주택시장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고 보았다. 2008년 리먼쇼크 이후 주택하락은 길었지만 고금리로 인한 하락기간은 짧은 것이 특징이며 그 결과 급속하게 반등으로 돌아서고 있다. 

▣ 우리나라  집값 전망

그렇다면 우리나라 집값 전망은 어떨까? 근래 집값 하락장을 살펴보면 2008년 7개월 하락후 반등하였으며, 2010년부터 4년간 하락하다 그 이후에는 계속 상승하다 2022년 고금리로 하락으로 전환되었다. 이전의 집값 하락이유는 노태우 정권 시 200만 호 건립으로 인한 대량 공급,  외환위기 등 고금리와는 관계없는 하락장이었다.

이번 2022년 집값 하락장은 미국발 고금리 때문에 발생된 하락장이었다. 따라서 하락장은 예상외로 짧다. 금년 3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든 부동산데이터가 상승 전조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지방도 급매물이 이미 자취를 감추었으며, 광주광역시 같은 경우 전세가도 벌써 상승가로 접어든 상태이다.  매번 이야기하지만 무주택자 혹은 상급지로 옮기려고 하는 이는 금년 말까지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적기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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