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하 임박

미국 금리 인하가 임박하고 있다. 지난 4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였다.  미국 국채금리 인상으로 미국 금융시스템은 문제점을 나타낼 것이고 이는 미국 금리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왜일까? 이제부터 그 이유를 차근차근 살펴보기로 하자. 항상 주장했지만 자유경제시장에서는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즉 영원히 상승하는 것도, 영원히 하락하는 것도 없다는 것이다.  

▣  미국 국채 금리 급상승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미국 국채 금리 급상승으로 우리나라 10년 국채선물이 사상최초 가장 큰 하한가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인 지난 4일(수요일) 우리나라 10년 국채 선물은 291틱(2.70%) 하락한 104.99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경신했다.  사상 최초 하한가는 엄청난 시그널을 암시해주고 있다. 금융 부분에 있어 최고 꼭짓점에서는 항상 장대 양봉이 나타나며, 최저점에서는 장대 음봉이 나타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시장의 변곡점이 되는 것이다.
금리와 시장의 변동성은 예측이 되지 않는다. 전세계의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은 미국과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미국은 현재 나 홀로 경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러니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을 하였다. 즉 10년 선물이 4.8%를 돌파하였다.  이에 따라 연준은 고금리 장기화를 언급하고 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연준을 유대 이익집단과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다. 즉 자산이나 주식의 폭락으로 헐값에 자산을 매집하려고 했으나 고금리임에도 이들 자산들이 폭락하지 않자 고금리 정책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고금리임에도 일자리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8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961만건으로 전월 대비 69만 건(7.7%) 증가해 시장 전망치 880만 건을 크게 웃돌았다. 미국 일자리 기여도 1위가 바로 한국이다. 반도체, 자동차 등 일자리 3만 5천 개를 미국에 공급해주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초과 일자리 수요가 미국의 고금리 정책을 정당화해주고 있는 것이다.

미국 개인소비지출물가

미국이 처음 금리를 올릴때가 소비자물가지수 8% 였다. 그런데 8월 현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3.7%이다. 이전 몇 달 동안 3%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하지 않는 것은 연준의 속셈이 자산가격 폭락에 맞추어진 것이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연준과 유대인들의 카르텔로 인하여 부동산과 주식이 폭락할 때까지 고금리 장기화를 획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에는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수가 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지난 2023.10.2 JP모간의 시장 전략가인 레이비드 레보 피츠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국채금리가 지금과 같이 계속 상승한다면 결국 금융시장에 문제가 발생하여 무엇인가가 붕괴될 것이다. 그제서야 연준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뚜렷한 위기 신호가 나타나야 연준이 채권시장의 안정화를 위하여 개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서  금융시장의 문제란 금리상승으로 인한 소비 침체가 오게 됨을 뜻하고 소비침체는 결국 시장붕괴로 이어진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제까지 미 연준이 한 정책에 있어 행간의 의미를 살펴보면 고금리로 시장이 붕괴되어 자산가치가 하락이 되면 헐값에 자산을 매집한 후에야 개입하여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시장이 자기 원하는대로 폭락되지 않자 지금까지 고금리 정책을  장기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  마무리 

원래 미국은 금리를 5.5%만 올려도 시장이 폭락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정이 좀 다르다. 미국 금리가 8월 현재 기준금리 5.5  %인데도 부동산이나 주식 등 미국 자산 경제는 끄떡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 연준의 입장에서 보면 미치고 팔짝 뛸 지경이다.
어쨌든 이렇게 고금리 정책을 계속 유지하게 되면 분명 문제가 발생될 것이다. 그러므로 2024. 3월을 전후하여 미국 금리는 인하될 것이다. 빠르면 1월도 가능할 것이다. 미국 금리가 인하되면 우리나라 금리도 일괄적으로 내려가게 될 것이며 이를 깃점으로 부동산,  주식시장은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 곧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by 공인중개사 김상준